L-LAB VIDEO CREATOR WORKSHOP 2기 수강생 김민채 interview

Q1.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

A. 안녕하세요, L-LAB 2기 수강생 김민채라고 합니다 :)

Q2. 수료 이후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A. 프로덕션 회사에서 PD로 일을 하다가 현재는 프리랜서로 틈틈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3. 현재 하는 업무를 하게 된 계기와 어떠한 과정들이 있었나요?

A. 항상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접하고 싶었고, 제작자로서 감독님 및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소통한다면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전에도 영상쪽은 아니지만 프로젝트나 행사를 진행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일을 했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PD 쪽으로 노선이 정해진 것 같습니다.

Q4. 주로 하는 업무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 주로 제작팀 업무로 연출팀, 미술팀, 촬영팀 등 여러 팀과 소통 및 조율을 통해 영상 제작에 필요한 에셋 섭외와 조달을 담당합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프리 프로덕션 단계부터 연출이나 크리에이티브 방면에 참여하기도 하고, 때때로 촬영 현장 진행 및 후반 소통만 담당하기도 합니다. 촬영 계획 및 스케줄을 짜고 국내외 클라이언트나 대행사와 커뮤니케이션도 진행합니다.

Q5. L-LAB이 프리랜서로 업무를 하는데 어떤 부분이 도움이 되었을까요?

A. 수강을 마치고도 항상 질문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감독님들 및 동료들이 생긴 것이 가장 든든했고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엘랩에서 제가 무지했던 영상 제작 분야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그를 바탕으로 후에 프로덕션 회사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프리랜서로서는 동주 감독님과 함께 진행했던 해외 광고 프로젝트를 통해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 많은 프로젝트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Q6. L-LAB이 자신에게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 궁금합니다.

A. 도전 정신과 실행력을 가질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Q7. L-LAB을 선택하기까지 어떤 고민이 있었나요?

A. 새로운 분야에 발을 들이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닐지, 엄청나게 외향적인 성격은 아닌데 사람들과 잘 교류할 수 있을지 등등

Q8. 학원을 다니면서 재밌거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A. 마지막 팀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왕 할 거면 커버 영상 말고 실제 활동 중인 아티스트의 오피셜 영상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해서 무모하게 일을 저질러 보았는데, 결과적으로는 엘랩을 다니면서 제가 했던 일 중 가장 잘한 일이 되었습니다. 계약서 작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감독님께 여쭤보고 했던 일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Q9. 현재 L-LAB을 다니는 수강생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A. 엘랩에서 많은 도움을 받겠지만, 결국 어디까지 얼마만큼 얻어가느냐는 본인에게 달려있습니다. 수강하는 동안 감독님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했더라도 그 이후에도 꾸준히 근황을 업데이트하며 관계를 쌓아가시길 바랍니다. 감독님들은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를 아낌없이 주시는 분들이고, 실제로 저도 그 덕분에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Q10.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영상 제작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찾아오셨을 수강생분들께 엘랩은 정말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이든지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모두의 꿈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