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LAB BASIC CLASS 8기 수강생 이정윤입니다.
저는 영상 제작 일을 하다, 업무적으로 더 성장하고 싶어 엘랩 수업을 듣게 된 케이스입니다.
예전부터 리전드 필름 작품들을 좋아했던 터라, 엘랩 1기 때부터 계속 고민해오다가 올해 8기 모집 때, 신청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업을 듣게 된 가장 큰 이유는, 2가지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저의 제작 능력치 파악이었습니다.
혼자서 기획부터 섭외, 제작, 후반 작업까지 진행하였을 때, 기획한 영상을 완성할 수 있는지, 퀄리티는 어느 정도까지 낼 수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가장 중점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개인 프로젝트 전에, 수업 과정 중 하나인 Chekhovian Film을 제작해 보며 저에 대한 기준점을 잡을 수 있었고, 개인 프로젝트에 들어가서는 기획부터 촬영 전 ・ 후에 감독님들의 피드백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잘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그룹 프로젝트에서 하나의 파트를 전문적으로 맡아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팀원들과 파트를 정하고 하나의 파트를 맡아 진행하면서, 더 깊게 파고들 수 있었던 경험이 엘랩에서 얻어 가는 것들 중에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는 촬영을 맡으며, 이전에 1인으로 제작할 때 보다 촬영 콘티 및 장비 세팅, 현장 운용 등 여러 부분에서 심도 있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또 단체 작업이다 보니, 서로 어렵거나 손이 모자란 부분을 도움 주고받으면서 제작을 끝까지 잘 마무리하게 되었을 때, 팀원들에 대한 고마움과 뿌듯함도 함께 얻어 갈 수 있었습니다.
다들 영상에 진심인 사람들과 작업할 수 있는 것이, 엘랩 수업의 또 하나의 큰 이점이 아닐까 합니다.
제작과 더불어 수업을 통해 영상 기획에 대한 개념을 잡아주시고, 궁금한 부분을 바로바로 답변해 주시는 감독님들 덕분에, 엘랩 베이직 과정은 15주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얻어 갈 수 있는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을 담아 수업해 주신 장동주 감독님, 윤승림 감독님, 윤인모 감독님 감사드립니다.
또 수업 듣는 데 많은 도움 주신 구예은 조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수업 들은 8기 동기들에게도 여러모로 고맙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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