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LAB BASIC CLASS 6기 수강생 좌희선입니다.
3월 초, 설레는 마음으로 엘랩 아카데미에 문을 두드린데 엊그제 같은데 제가 수강생 후기를 쓰고 있다니 그 어느 때보다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네요.
저는 현재 광고대행사에서 PD로 일하며 영상 제작과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맡아서 하고 있습니다.
실무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제 영상에 대한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을 시점, 엘랩을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뮤직비디오 제작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실제 현업에서 탑으로 일하시는 감독님들을 만나 뵙고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꼭 수강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일과 병행하며 다닐 수 있을까 하는 막연한 마음에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고민했지만
첫 수업을 듣는 순간 제 머릿속엔 '아, 더 빨리 신청할 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엘랩에서의 수업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유익했습니다.
그리고 수업 과정을 통해 자신의 영상에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뭘 더 배워야 할지 늘 리마인드하며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순간들이었습니다.
엘랩은 기획, 연출, 촬영 전반적인 업계 프로세스를 다 아우르며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쉽게 해보지 못하는 실무 수업까지 배울 수 있어 수강생분들께 어느 방면으로든 꼭 도움이 되실 거라 장담합니다.
거기에 감독님들이 노하우와 경험들까지 아낌없이 알려주시니 늘 배움에 자세에서 욕구를 채울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
이 모든 건 든든한 선생님이자 조력자인 감독님들이 있었기에 15주라는 긴 시간 동안 다시없을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긴 시간 현업에 몸을 담아오셨지만 그 누구보다 열정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는 감독님들의 옆에서 지켜보며 영상 제작자로서 많은 반성과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늘 헤매고 있을 때 같이 고민하며 노하우와 경험을 전해주신 동주 감독님,
날카로운 피드백과 생각지도 못한 넓은 그림을 볼 수 있는 시야를 알려주신 승림 감독님,
항상 그 누구보다도 수강생을 생각하며 촬영에 대해 늘 아낌없이 알려주신 인모 감독님,
그리고 15주 동안 수강생들의 눈과 귀가 돼주시고 팀 프로젝트 현장까지 와서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도현 조교님까지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엘랩에 대한 말을 덧붙여보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영상을 같이 만들어갈 동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게 엘랩의 뺄 수 없는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상 업계에서 함께 열정을 가지며 같이 그림을 만들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나는 건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힘들었지만 좋은 기수 동료들을 만나 모두 으쌰 으쌰하며 끝까지 올 수 있었던 게 종강을 하고 돌아보니 더 소중한 경험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
같이 마음 고생, 몸 고생 하며 끝까지 믿고 좋은 작품 만들어준 팀원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덕분에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혹시 직장인이시거나 어떤 일을 병행하면서 수강하는 것에 망설임을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면 물론 15주라는 시간이 달콤하기만 하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영상의 길을 가는 데 있어 엘랩이 있다면 더 나은 방향의 길로 갈 수 있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긴 고민을 하지 않길 바라며, 제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L-LAB BASIC CLASS 6기 수강생 좌희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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