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만들줄은 알지만 멋지고 재미있게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엘랩을 알게 되었고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엘랩에 수강신청을 한다는 것을 알고 고민끝에 수강을 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엘랩 활동을 하면서 좋았던 점은 두 가지였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접해보지 않은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은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뮤직비디오는 감각있는 천재들만의 영역인줄 알았지만 최정상급 감독님들의 수업을 들으니
어쩌면 나도 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론에 그치지 않고 개인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해 배운 것을 실제로 써먹어 볼 수 있는 점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업계의 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사업자가 한 공간에 모여서 같은 주제로 고민하고 이야기를 하는 유일한 곳이 아닐까합니다.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 많이 깨달음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의 수준이 어떠하든지 반드시 배워가실 점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솔직히 이 곳에 계신 감독님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 만으로도 큰 메리트 아닐까요?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