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LAB 3기 기초반을 수강한 박나형입니다.
여름부터 겨울까지 약 삼사개월 동안 수업을 들었습니다. 대학교의 한 학기와 비슷한데, 전공 수업을 하나만 수강했지만 총 20학점의 수업을 듣는 것 같은 스케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내내 그런건 아니고 사실 후반만 그래요.
초반은 괜찮지만 후반 한달 반 정도가 빡세기에 엘랩 수업에 올인할 수 있다면 최적의 환경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회사나 학교를 다니시면서 수강하는 분들도 계셨습니다(짱..)
LLAB의 최고 장점은 현재 필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감독님들의 수업과 피드백, 그리고 수업이 끝난 후에도 영상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과 커뮤니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획, 촬영, 편집까지의 전반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수업 후, 이를 토대로 한 팀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영상에 대한 이론은 많이 접할 수 있지만, 본인이 실제로 경험하고 베테랑의 조언과 도움을 겸할 수 있는 기회는 잘 없을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좋은 커리큘럼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감독님들과 조교님께 궁금한 점은 많이많이 여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감독님 세 분의 세부적인 분야도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시다보니 알찬 피드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교님.. 정말정말 많이 도와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연령대나 직업도 다양한 편입니다. 영상을 시작하기에 늦었나 혹은 전혀 상관 없는 직종인데 수강해도 될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엔 영상 전공자였지만 졸업 후에도 실무의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고, 영상 작업을 하는 사람들과의 커뮤니티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는데 둘 다 충족했습니다.
후회 없고 잘한 선택이었어요 어서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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